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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권영찬의 ‘백수잡담’을 아시나요?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09-11-16 11:06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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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DIP통신 류진영 기자]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방영되고 있는 한국경제TV의 새로운 프로그램 ‘백수잡담’이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백수잡담은 청년 실업자를 포함해 실업자 수가 200만을 넘는 요즘 실업자들의 미래와 꿈을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 백수잡담에서는 솔직담백하게 취업을 준비하는 8명의 실업자들이 직접 출연해 그들만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에 그들만의 고민과 취직을 위해서 어떠한 것들을 준비하는지를 알 수 있어서 좋다고 시청자들은 평하고 있다. 특히 진행을 맡은 권영찬도 지난 2005년부터 2년 동안을 백수로 지냈기에 맏형으로써, 열심히 자신의 역량을 개발해 새로운 직업을 찾는 백수 출연자들을 응원하고 소개할 시간도 적절히 배분하고 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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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청자는 “프로그램 이름이 재미있기도 하지만 방송을 보다 보면 우리나라의 최근 경제가 어려운 현실과 함께 솔직 담백한 이야기가 그대로 전해져 안타깝기도 하면서 출연자들이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그 마음이 보기에 좋다”라는 의견을 전했다.

권영찬은 “하루 빨리 경제가 좋아져서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8명의 청년실업자와 전직을 하려는 실업자들 모두가 자기가 원하는 곳에서 일을 할 수 있는 그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영찬은 이어 “백수잡담의 방송 마지막 인사가 ‘다음주에는 보지맙시다’이기 때문에 일자리를 잡으면 백수잡담에서 빠지게 된다”며 “출연자들을 계속해서 보고 싶은 마음은 크지만 오히려 취업을 해서 백수에서 탈출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백수잡담의 MC를 맡고 있는 개그맨 권영찬은 최근에 막을 내린 대종상영화제의 총괄이사를 맡고 있으며, 백수잡담 외에도 한국경제TV 일과 사람, CBS 서바이블퀴즈왕,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와 6시내고향의 고정패널로 출연중이다.

DIP통신 류진영 기자, rjy82@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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