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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현대·기아차 해외 공장 출하↑·국내 공장 출하↓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09-05 07:30 KRD7
#현대차 #기아차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현대차의 8월 글로벌 출하는 전년대비(YoY) 3% 감소한 35만8000대였다.

국내 출하는 9만1000대(-30% (YoY))로 내수·수출이 4만2000대(-18%)· 4만9000대(-38%)를 기록했다.

해외 공장 출하는 26만7000대(+12% (YoY))로 미국·중국·인도·체코·러시아가 16%·17%·9%·35%·9% 증가했고 터키·브라질은 21%·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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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누적 글로벌 출하는 309만대로 전년대비(YoY) 2% 감소했는데 국내 출하가 12% (내수·수출 -1%·-18%) 감소했다. 해외 공장 출하는 전년대비(YoY) 5% 증가했고 미국·중국·인도·체코·터키가 8%·6%·5%·9%·3% 증가했으나 러시아·브라질은 9%·10% 감소했다.

해외 공장의 비중은 65.0%(+4.0%p (YoY))로 상승했다.

현대차의 8월 글로벌 소매판매는 내수·해외 각각 4만2000대(-18%)· 34.5만대(+4%)로 총 38만6000대(+1%)이다.

지역 별로는 멕시코·중국·인도·브라질·서구·미국이 전년대비(YoY) 27%·15%·14%·7%·6%·0% 증가했고 중동·러시아·중남미·동구·아프리카가 3%·5%·9%·12%·20% 감소했다.

8월 누적으로는 311만8000대(+2% (YoY))이다.

멕시코·인도·서구·중국·미국이 전년대비(YoY) 42%·13%·10%·7%·1% 증가했고 한국·브라질·중남미·중동·동구·러시아·아프리카가 1%·6%·6%·11%·14%·17%·24% 감소했다.

기아차의 8월 글로벌 출하는 12% (YoY) 증가한 22만대였다.

국내 공장 출하는 내수·수출이 전년대비(YoY) 10%·23% 감소하면서 9만4000대(-19% (YoY))를 기록했다.

해외 공장 출하는 12만6000대(+57% (YoY))로 미국·중국·슬로바키아가 15%·62%·39% 증가했다. 멕시코 출하는 1만6509대(+43% (MoM))였다.

8월 누적 글로벌 출하는 191만대로 전년대비(YoY) 3% 감소했는데 국내 출하가 10%(내수·수출 +8%·-17%) 감소했다.

해외 공장의 출하는 전년대비(YoY) 7% 증가했는데 미국·중국·슬로바키아가 1%·3%·4% 증가했다. 멕시코 출하는 3만9017대였다.

해외 공장의 출하 비중은 46.6% (+4.2%p (YoY))로 상승했다.

기아차의 8월 글로벌 소매판매는 내수·해외 각각 3만7000대(-11% (YoY))·19만대(+10%)로 총 22만8000대(+6% (YoY))이다. 지역 별로는 유럽·중국이 전년대비(YoY) 12%·81% 증가하고 미국·기타가 8%·2% 감소했다.

8월 누적으로는 194만4000대(+4% (YoY))로 기타(-7%)를 제외한 한국·미국·유럽·중국이 8%·4%·14%·8% 증가했다.

8월 현대·기아 해외 공장 출하는 전년대비(YoY) 12%·57% 증가하며 양호했다.

양사 모두 중국 공장 출하가 전년 동월의 낮은 기저를 바탕으로 전년대비(YoY) 17%·62% 증가했고 미국 등에서 근무 일수 차이가 있었고 특히 기아차는 멕시코 공장의 신규 가동 효과가 기여했기때문이다.

현대차는 신흥국에서도 양호한 출하를 보였는데 러시아·브라질 출하가 전년대비(YoY) +9%·-2% 변동하며 8개월 평균 출하 증가율인 -10%·-9%를 상회했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현대·기아의 8월 국내 공장 출하는 전년대비(YoY) 30%·19% 감소했다”며 “내수 판매가 개소세 인하 정책 소멸로 부진했던 가운데 노조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도 발생했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9월 2일 현대차 노사가 교섭을 재개하는 등 노사간 합의를 위한 노력이 지속되는 만큼 생산 차질에 따른 부정적 영향은 조만간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내수는 상반기 선행 수요로 판매 증가율이 높았던 반대 급부가 있고 주요 수출 시장인 신흥국 수요도 여전히 불안하기 때문에 본격적인 회복 여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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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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