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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원전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이 방폐물 운송선 ‘청정누리호’에 선적 돼고 있다. (한울원자력본부)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는 지난 1일부터 오는 6일까지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이하 방폐물) 1천 드럼을 경주방폐장으로 처분인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처분인도하는 방폐물 드럼은 한울원전 방폐물 저장고에서 운반차량에 상차 후 물양장으로 이동, 방폐물 운송선 '청정누리호'에 선적해 6일 경주 방폐장으로 출항할 예정이다.

한울원전은 지난 2010년 12월과 2015년 9월, 2회에 걸쳐 총 2천 드럼의 방폐물을 경주 방폐장으로 인도한 바 있다.

한울원전 관계자는 “한울원전은 방사선 관리구역 내 반입 물품 최소화, 발생 폐기물 부피 감용 등 방폐물 발생량 저감과 안정적인 방폐물 운영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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