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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이성호)는 26일 한동대학교 국제법학대학원 오리토리엄홀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범죄예방교실은 2016년 가을학기 신입 외국인 유학생 19개국 56명과 학교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문화를 처음으로 접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국내 체류기간 중 각종 범죄로부터의 피해를 방지하고 건전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경찰의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 차원에서 마련됐다.

특히 교통법규 등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기초질서와 함께 절도·폭력·사기 등 각종 범죄 예방 요령 및 112 신고 절차 안내에 대해 알아보는 등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체류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알찬 강의가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포항북부서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외국인 유학생이 증가하는 만큼 이들에 대한 안전한 체류활동 지원 및 범죄예방 치안활동을 위해 범죄예방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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