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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가뭄 대비 비상근무체제 돌입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6-08-26 15:03 KRD7
#함평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가뭄 피해를 사전에 막기 위해 휴일을 반납하고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선다.

26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대책상황실을 운영한 결과 연일 지속된 폭염으로 관내 저수율이 46.5%로 떨어졌으나 아직까지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가뭄이 계속되면서 농작물 고사, 취수원 용수부족으로 주민 피해가 예상되자 안병호 군수는 피해 예방과 최소화를 위해 발빠른 사전대응을 펼칠 것을 특별지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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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함평읍 자풍리 등 5개 읍면 들녘 31ha에 긴급 용수원을 만들어 농업용수 부족을 해결한다.

현재 ‘관심’과 ‘주의’인 가뭄 상황이 ‘경계’나 ‘심각’으로 발전하면 예비비를 긴급 투입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오늘 내린 비가 다소나마 해갈에 도움은 됐지만, 가뭄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있다”며 “적극적인 사전대응으로 가뭄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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