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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銀, 셀프 뱅킹 도입 ‘스마트 ATM’ 시범 운영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6-08-25 15:5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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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부산은행 본점 영업부 내 설치된 BNK스마트ATM에서 고객이 은행업무를 보고 있는 모습
부산은행 본점 영업부 내 설치된 ‘BNK스마트ATM’에서 고객이 은행업무를 보고 있는 모습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25일부터 은행 창구 업무의 85%가 구현 가능한 ‘BNK 스마트 ATM’을 본점 1층 영업부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ATM’이란 기존 은행 창구를 통해서 가능했던 각종 업무를 고객이 직접 처리할 수 있도록 개발된 금융기기다.

부산은행은 본인 인증을 위해 ‘지정맥 인증’과 ‘영상통화’ 기술을 도입했다. ‘지정맥 인증 기술’은 손가락 속 정맥을 지문처럼 인증키로 사용하는 생체보안 기술로 위·변조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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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스마트 ATM으로 입출금과 계좌이체 업무는 물론 △입출금 통장 개설 △예·적금 신규 △인터넷·스마트뱅킹 신청 △각종 카드·보안카드 발급 △제신고 업무 등 은행 업무의 약 85%를 창구 대기 없이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평소 이용 빈도가 높은 은행 업무만을 선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MY BNK’ 기능을 추가했다. 인체 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해 휠체어를 이용하는 고객들도 불편함 없이 은행 업무 이용이 가능하다고 부산은행 측은 전했다.

기존 ATM 운영시간과 동일하게 운영되며 시범실시 기간에는 ‘영상통화’ 및 ‘지정맥 등록’은 한시적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만 이용 가능하다.

부산은행은 앞으로 이 시스템이 안정화되면 타 영업점에도 스마트 ATM을 추가로 설치하고 24시간 365일 은행업무가 가능하도록 구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빈대인 부산은행 미래채널본부 부행장은 “이번 스마트 ATM 도입으로 ‘셀프 뱅킹’이 가능해져 은행 업무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산은행은 핀테크를 통한 다양한 업무 혁신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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