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경북도, 12조 2천억원 내년 국비확보 총력

NSP통신, 권명오 기자, 2016-08-21 14:44 KRD7
#경북도 #2017년 예산

국비확보 120일 비상체제 가동.도와 여야 간 긴밀 협력, 도지사와 지역국회의원 24시간 핫라인 운영

(경북=NSP통신) 권명오 기자 = 경북도(도지사 김관용)는 20일부터 국회예산 심의가 끝나는 오는 12월 초순까지 내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120일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기획재정부의 막바지 소액사업 심의에 대응하기 위해 20일과 21일 양일간 김장주 행정부지사와 안병윤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대거 휴일을 반납하고 기재부에 상주하면서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친다.

도는 국비확보를 위한 현장캠프도 꾸려진다. 20일부터 서울지사와 세종사무소에 실무캠프를 설치하고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실국장들이 번갈아가며 상주하는 가운데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각 부처의 활동과 요구에 신속히 대응해 나간다.

G03-8236672469

또한 정부안이 국회에 이송되는 다음달부터는 국회 내에도 국회 현장캠프를 가동해 예결위원을 맡고 있는 지역 국회의원실을 활용한 국회 현장캠프에는 기획조정실장이 상주하는 가운데 정부예산이 확정되는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도는 정부의 재정사정, 국회의 여야 지형변화 등으로 내년 국비가 확보가 그 어느 때 보다 여의치 않지만 이렇게 예년과는 다른 비상한 대책을 마련하고 도가 보유하고 있는 네트워크를 풀가동한다면 목표로 하고 있는 국비 12조200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김관용 도지사는“지방재정이 워낙 열악하다보니 일을 하려면 국비확보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다”며 “사드문제, 폭염과 가뭄 등 산적한 현안에도 불구하고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도지사를 비롯한 전 공직자가 비상한 각오로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안병윤 도 기획조정실장은 “본격적인 예산철이 다가 온 만큼 서울과 세종에 차린 예산캠프에 상주하면서 정부와 국회의 예산심의에 긴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명오 기자, mykm2333@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