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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KEB하나은행은 지난19일 오후 을지로 본점에서 하나투어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홈페이지, 모바일앱 등의 홍보채널을 활용해 하나멤버스와 하나투어의 여행상품 등에 대한 상호 마케팅에 협력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하나투어를 이용하는 손님들이 편리하게 환전을 할 수 있도록 사이버환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9월중 하나멤버스 V2가 새롭게 오픈되면 하나멤버스의 하나머니로 여행자보험 결제도 가능해 진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하나투어를 이용하는 여행 손님이 하나멤버스 등 KEB하나은행의 금융서비스를 통해 더 큰 만족과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금융과 여행상품의 시너지를 통해 손님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기념해 하나투어를 이용하는 손님이 하나멤버스를 신규로 가입할 경우 선착순 11만1111명을 대상으로 하나투어 계열인 SM면세점의 온라인 적립금 1만원을 증정한다. 추가로 추첨을 통해 그 중 1만1111명에게는 해외항공권, 호텔 숙박권, 하나머니 등을 지급하는 경품이벤트도 진행한다고 하나은행 측은 밝혔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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