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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7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은 130억2000만달러, 수입 72억달러, 무역수지 58억2000만달러흑자로 잠정 집계됐다.
반도체(50억달러, △2.6%), 디스플레이(22억8000만달러, △19.2%), 휴대전화(17억4000만달러, △10.1%)은 감소세가 지속돼 전체 수출은 6.6%(전년 동월대비) 감소를 기록했다.
반도체는 메모리·시스템 반도체 수출 부진으로 감소세가 지속됐다. 휴대전화는 전략폰 수요 대기 등 완제품 감소로 감소폭이 확대됐다. 디스플레이는 LCD 단가 하락 진정세로 감소폭이 10%대로 완화됐다.
지역적으로는 해외 생산기지인 베트남·인도 수출증가, 중국·유럽 등은 감소했다. 특히 일평균 수출 감소율은 올해 중 최소치를 기록했다.
수입은 시스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등을 중심으로 6.4%가 감소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58억2000만달러 흑자로 전체 산업 무역수지(77억9000만달러)의 74.7%를 차지했다.
중국(홍콩 포함, 42억7000만달러, 최대 흑자국), EU(2억7000만달러), 미국(6억달러)에 대해서는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일본에 대해서는 적자(5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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