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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민앤지(214180)가 T인증, KT인증 등 각 이동 통신사들이 간편인증서비스 도입에 따라 휴대전화번호 도용방지서비스의 확대 등으로 실적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출시된 ‘T인증’과 ‘KT인증’, 그리고 곧 출시 예정인 ‘LG인증(가칭)’ 등 이동통신사의 간편인증은 휴대전화를 이용한 개인인증 서비스로 최초로 개인정보 입력과 패스워드를 등록해 사용하는 인증이다.

이 간편인증은 본인 확인과 OTT(Over The Top), 결제 및 금융 등 핀테크에서도 이용 가능한 1차 인증서비스로 향후 생체인증 및 음성인증도 지원할 예정이다.

민앤지의 휴대폰번호도용방지서비스는 휴대전화 번호를 도용한 불법 본인인증을 보안할 수 있는 2차 인증서비스다.

이번에 출시된 통신사의 간편인증이 휴대전화를 이용한 1차 인증서비스의 새로운 방식이기 때문에 2차 인증인 휴대전화 번호도용방지서비스 적용범위 또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적용 예정인 생채인증이나 음성인증 등의 새로운 본인확인 방식 또한 서비스 이용자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민앤지는 “향후 도입 예상되는 핀테크 영역에서도 기존 K뱅크 컨소시엄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생체인증 방식의 확대를 대비해 지난해 삼성SDS와 FIDO 솔루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자사 서비스에도 생체인증 솔루션을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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