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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 카지노게임 개발 강화 등 3분기 모바일부문 성장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08-05 10:5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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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더블유게임즈(192080)는 더블유카지노 특히 모바일 부문의 성장은 3분기 이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비수기인 2분기대비 투자되는 마케팅비용대비 가입자 증가규모가 커지면서 상대적인 가성비가 개선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2015년까지 양적인 성장에 치중했다면 2016년 상반기는 비용효율성을 고려한 질적인 성장에 치중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쟁환경 및 계절적인 수요에 따른 가입자증가세 변화는 성장동력의 저하를 의미하는 만큼 성장률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행히도 3분기 말 이후 새로운 슬롯게임들과 테이크5의 모바일버전이 출시되는 만큼 신성장동력 확보여부가 최고의 관전포인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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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자체개발한 슬롯게임이 1개 출시되고 4분기에도 자체 및 자회사개발 슬롯게임이 각각 1개씩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기대하고 있는 구글의 카지노 광고허용여부도 마케팅비용 효율성증대 여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분기는 예상을 하회하는 매출을 기록했다. 2분기 계절적인 비수기 및 경쟁사들의 마케팅 경쟁강화로 지출되는 비용의 가성비가 하락하며 마케팅이 위축됐기 때문이다.

온라인과 모바일카지노의 DAU(일평균이용자수)가 전분기대비 모두 감소했으며 전체 결제액도 전분기대비 소폭 하락했다. 긍정적인 부분은 트래픽감소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ARPU가 전분기대비 4.7% 증가했다는 점이다.

마케팅위축에 따른 비용감소 및 1분기 반영됐던 성과급효과가 제거되며 전체 비용은 전분기대비 18.5%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이를 기반으로 전분기대비 109.2% 증가했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더블유게임즈는 2분기말을 기준으로 웹게임 개발부문을 구조조정했으며 주력서비스인 카지노게임의 개발부문을 강화했다”며 “선택과 집중 차원에서 바람직한 전략이다”고 분석했다.

그는 “카지노 슬롯게임 개발팀을 기존의 5개 내외에서 12개 내외로 확대했다”며 “이는 게임 난이도를 포함하는 기존 서비스의 경쟁력제고 및 신규카지노게임의 개발을 가속화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트래픽성장은 둔화됐으나 ARPU(가입자당평균매출) 증가 및 비용효율성 제고 등 질적 개선이 지속되고 있고 ‘테이크5’ 성장 및 3분기~4분기 신규 슬롯게임의 출시를 통한 성장동인 확보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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