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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경부터 최대 4천개 아파트에 완속충전기 충전3만기 보급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6-08-02 14:55 KRD7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 #개방형충전소
NSP통신

(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한국전력 개방형 충전소 착공식을 개최하고 총 2000억원 규모의 한전 주도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방안을 발표했다.

한전은 개방형으로 일반시민, 전기택시, 전기렌터카 등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 급속 충전 인프라를 연내 총 150개 부지에 300기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역별로 서울은 60개소 120기, 제주 60개소 120기, 기타 30개소에 60기 등을 구축한다. 우선 서울 상암경기장을 포함해 총 80여개 부지에 약 180기를 10월까지 추축할 예정이다. 나머지 충전기도 11월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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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대규모 플래그십 충전소 연내 5개소 구축하고 다양한 업종의 전기차 관련 기업들이 참여해 비즈니스모델을 실험한다.

아파트의 경우 공모·평가·선정을 거쳐 4000개 내외 단지에 완속충전기 3만기를 구축한다.

아파트 충전소는 이르면 8월말부터 1달간 공모를 실시해 서류심사 및 현장조사를 거쳐 아파트를 선정해 10월경부터 구축할 계획이다.

이외 한전, 한수원, 남동발전 등 전력공기업이 2023년까지 전기차 1100대를 구매해 수요를 견인하게 된다.

시장확산을 위해서는 전기차 기본요금(2400원/kW) 할인(50%) 적용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해고 ESS 할인요금제 기간을 10년으로 연장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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