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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경북=NSP통신) 도종구 기자 = 경북 칠곡군 석적읍의 발전 방향을 제시와 함께 선도할 ‘발전협의회가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 출범’했다고 26일 전했다.

발전협의회 출범식을 가진 석적읍 행정복지센터 강당에는 석적읍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대 회장으로는 윤병덕 전 석적읍장이 선출됐다.

석적읍은 최근 계속되는 인구 유입으로 칠곡군에서 인구가 가장 많아짐에 따라 지속 성장이 가능한 신도시다.

이에 따라 발전협의회는 인구 유입에 따른 지역주민 간 갈등을 조정, 주민 화합을 유도 등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지역의 안정을 도모해 보다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앞장선다는 각오다.

윤병덕 회장은 “하나되는 석적, 화합하는 석적, 정주의식이 높은 석적 건설을 위해 사회단체장들과 협의해 구체적인 실현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조재일 읍장은 “개별 단체나 기관이 해결할 수 없는 지역 현안들에 대해 함께 대안을 모색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길이 마련돼 앞으로 석적읍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석적읍발전협의회는 이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호이장학금 200만원을 칠곡군에 전달하면서 지역 발전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NSP통신/NSP TV 도종구 기자, djg1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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