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칠곡군)

(경북=NSP통신) 도종구 기자 = 경북 칠곡군은 47개 대형 국책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19일 가진 이 보고회에는 백선기 군수를 비롯한 6급 이상 공무원 24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각 사업에 대한 추진실적과 향후 계획, 문제점 및 대책마련 위주로 진행됐으며, 이는 지역발전을 견인할 대형사업의 추진에 속도를 높이고자 마련된 것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또한 대규모 사업비가 투입되는 주요사업들을 중견간부 공무원들이 숙지해 종합적인 안목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군정을 추진토록 하기 위한 업무 공유의 자리라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백선기 군수는 사업에 대해 미진한 부분과 주민 불편 등은 없는지 일일이 점검해 나갔다.

토론을 통해 문제점이 도출된 사업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면밀히 분석·검토를 거쳐 해결방안과 최적의 대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민선6기 반환점을 돈 지금부터는 계획된 사업을 하나하나씩 마무리 하고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해야한다”며 “부서 간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꿈과 희망, 비전이 넘치는 칠곡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자연재해위험지구(보손) 정비(67억), 호국문화체험 테마공원 조성(90억), 석적읍 작은 영화관 건립(10억) 등 신규 사업과 왜관3 일반산업단지(1225억)와 칠곡 농기계특화 농공단지 조성(470억) 사업, 읍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497억), 장애인 종합복지관 건립(72억), 관호산성공원(160억)과 낙동강 수변레저공원(157억), 낙동강 역사너울길(118억) 조성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도종구 기자, djg11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