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새누리당, 사드 전자파 “휴대폰 보다 낮은 전자파 수준”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6-07-19 23:54 KRD7
#새누리당 #사드 #전자파 #성주

(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새누리당인 19일 괌 기지에 실전 배치된 사드 'x-밴드 레이더'의 실제 전자파 측정과 관련해 “휴대전화에서 나오는 전자파보다도 훨씬 낮은 수치”라고 밝혔다.

지상욱 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을 통해 “레이더에서 1.6km 떨어진 곳에서 측정된 전자파 평균치는 0.0003W/㎡로 세계보건기구(WHO)의 허용기준치에 훨씬 못 미치는 극히 미미한 수준으로 조사됐다”며 “성주지역 주민들과 일부에서 제기하는 전자파에 대한 위험은 지나친 걱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결과를 토대로 지 대변인은 “사드 레이저에 대한 실증적 검증이 이루어진 만큼, 이제 더 이상 괴담과 유언비어는 없어야 한다”며 “지난 주말의 폭력 시위처럼 괴담을 유포하고 혼란과 갈등을 부채질하는 외부세력의 개입과 같은 일도 이제는 사라져야한다”고 말했다.

G03-8236672469

지 대변인은 “하지만 정부는 국민들이 100% 신뢰하고 납득할 때까지 성의있는 자세로 이해와 설득을 구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사드에 대한 군사적 필요성, 주민의 안전과 건강, 환경문제, 주변국 관계 등 모든 문제제기에 대해서 더이상 논란이 없도록 철저하고 면밀하게 대응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