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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본점 영업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은행업무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연중 실시중인 체험형 금융교육이 참여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본점 1층에 위치한 금융역사관에 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초청해 보드게임·세계화폐게임·물물교환게임 등 체험형 금융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환율과 금리’, ‘주식과 대출의 이해’, ‘용돈관리법’ 등 각 주제별 맞춤형 강의를 통해 청소년들이 금융과 경제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문현금융단지내 입주해 있는 한국거래소, 한국은행, 기술신용보증기금 등과 연계한 ‘부산금융박물관로드’를 공동 운영하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금융소외계층 학생들에 대한 ‘희망금융교육’도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현재 부산은행은 지적장애인 자립센터와 연계해 장애학생들을 부산은행 본점 영업부로 초청했다. 학생들이 실제 예금통장과 체크카드를 발급하고 입금과 출금 등을 통해 저축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는 교육도 실시 중에 있다.

이종태 부산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 부장은 “부산은행은 청소년들이 경제와 금융에 대한 개념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재밌고 유익한 금융교육을 지속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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