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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화장품 브랜드 토니모리는 한국 브랜드 최초로 글로벌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의 유럽 전 매장에 론칭 후 긴급 추가 발주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주된 물량은 현지 판매가 기준으로 약 230억원 규모다. 앞서 진행된 1, 2차 발주 물량까지 합하면 530억원에 달하는 토니모리 제품이 유럽에 수출됐다.
토니모리는 지난 5월 세포라 유럽 본사가 있는 프랑스를 비롯해 스페인·이태리·폴란드·포르투갈·그리스 등 총 14개국 825개 매장에 입점한 후 연일 매진 사례를 빚으며 현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특히 팬더의 꿈 쏘쿨 아이스틱, 에그포어 타이트닝 쿨링 팩, 에그포어 블랙헤드 스팀 밤 등의 유니크한 콘셉트의 제품이 20~30대 유럽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같은 인기 배경에는 토니모리만의 차별화된 유니크한 콘셉트와 디자인,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높은 뛰어난 품질이 주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달걀 모양의 모공 케어 제품, 팬더를 연상시키는 쿨링 아이 스틱 등 유니크한 콘셉트의 제품들이 토니모리만의 차별 포인트로 유럽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스킨케어, 색조라인 등 더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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