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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시민들 생각에 주말도 ‘반납’···해병전우회와 ‘정화활동 펼쳐’

NSP통신, 도종구 기자, 2016-07-13 18:38 KRD7
#구미시
NSP통신- (구미시)
(구미시)

(경북=NSP통신) 도종구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최근 해병대 전우회와 함께 낙동강체육공원 및 동락지구 수상레포츠체험센터 일원에서 수중·수변 정화활동을 펼쳤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정화활동은 최근 내린 폭우와 장맛비에 낙동강 둔치시설 내 부유물이 대량 떠밀려 내려와 양일간에 걸쳐 이뤄졌다고 13일 전했다.

이날 구미시 건설과 직원들은 해병대 구미 전우회와 함께 떠밀려 내려온 나뭇가지, 수초, 폐스티로폼, 생활쓰레기를 수거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부유물로 인한 수질오염 등 2차 피해가 발생하기 전에 조기 수거하는 등으로 주말을 반납하며 현장에 뛰어든 공무원들과 해병대 전우회에게 감동을 받았다며 극찬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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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만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발휘한 건설도시국장, 건설과장 등 담당공무원 15명과 해병전우회 수난구조대 15명은 고무보트, 잠수복, 구명조끼, 각종 수거장비를 동원, 수중·수면 위를 오가며 수거한 쓰레기가 60톤에 달했다.

한편 해병대 구미시 전우회는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란 긍지로 환경보호, 인명구조, 재해재난 복구 등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으며, 특히 매년 수난구조대를 결성해 구미보 하류에서 칠곡보 상류지역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계도와 인명구조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NSP통신/NSP TV 도종구 기자, djg1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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