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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경북=NSP통신) 도종구 기자 = 경북 김천시는 남면 오봉저수지에 소재한 수상레저시설인 ‘경북수상레포츠타운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김천 유일의 수상레저시설을 지도·점검함으로서 시민들이 안전하게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빠른 발걸음을 옮겼다고 13일 전했다.

특히 이날 지도·점검에 나선 것은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과 모터보트, 바나나보트 등 레저기구의 관리실태 및 안전운행 여부, 이용객에 대한 사전교육 실시여부와 안전요원·장비 적정 배치 등에 대해 경북도와 김천시 합동으로 이뤄졌다.

시는 수상레저시설의 경우 물 위에 떠있는 시설이라 훨씬 안전에 취약하다고 판단해 사고발생 우려요소에 대해 철저히 점검을 실시 후 이용객들이 자칫 소홀하기 쉬운 구명조끼 안전하게 착용하는 법과 탑승 전 안전교육 실시 등 기본에 충실한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사업장에 강조했다.

김태상 안전재난과장은 “날씨가 무더워지고 수상레저를 즐기는 이용객들이 늘면서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있는 만큼 관리자의 안전 책임 의식이 강화되기를 희망하며, 시민이 안심하고 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도종구 기자, djg1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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