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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이 부산광역시 등과 공동으로 주최한 ‘핀테크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8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62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핀테크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8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개최했다.

‘핀테크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은 동남권 최초의 핀테크 관련 공모전으로 부산은행과 부산광역시,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코스콤이 공동 주최하고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가 주관했다.

지난 5월 중순 핀테크 정보기술, 창업 아이템, 관련 아이디어를 주제로 공모를 진행해 서류심사와 1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21개팀을 수상 후보로 선정했다.

대상은 ‘온라인 건축자금 P2P금융 플랫폼 서비스’를 제안한 ‘티스퀘어’가 선정됐다.

금상은 대학생들로 구성된 ‘알바포스팀’과 ‘피어로팀’에게 돌아갔다. 알바포스팀은 아르바이트생 월급을 스마트폰으로 지급하는 핀테크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피어로팀은 빅데이터 기술신용분석 방식을 활용한 클라우드펀딩 플랫폼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부산은행은 이번 공모전의 수상 아이디어를 검토해 실제 사업화 될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빈대인 부산은행 미래채널본부장은 “부산은행은 앞으로 이번 공모전의 참신하고 혁신적인 핀테크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역 핀테크 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여러 기관들과의 협업을 활발히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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