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여성청결제 전문기업 하우동천이 여성청결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유통망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우동천은 여성청결제 ‘질경이’가 지난 2일 헬스&뷰티 전문 스토어 ‘GS왓슨스’에 입점했다고 5일 밝혔다. 하우동천이 드럭스토어에 입점한 것은 롯데 롭스(LOHB’s)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하우동천은 이번 입점과 함께 GS왓슨스 전국 57개 매장에서 2정·4정 각 제품을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Y존 토털케어 질경이는 여성의 Y존을 종합적으로 관리해 주는 여성청결제로, 냄새제거는 물론 보습·탄력·피부톤 개선 등 다양한 기능을 바탕으로 한 제품이다. 11가지 자연 유래 성분으로 만들어져 만 4세 이상 여성이라면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향료 및 화학 계면활성제, 합성착색료 등을 포함하지 않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하우동천은 드럭스토어 입점을 기념해 새로운 패키지를 선보였다. 2030 젊은 여성들의 취향을 고려해 감각적인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2정·4정 소량세트로 구성해 휴대성을 높였다.
하우동천은 드럭스토어 외에도 지속적으로 유통망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롯데홈쇼핑, NS홈쇼핑, CJ오쇼핑 외 TV홈쇼핑 채널 확장을 준비 중이다. 이외에도 온라인 및 SM면세점, 드럭스토어, 전국 약국 등 유통망 확장을 통해 여성청결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하우동천 관계자는 “롭스에 이어 왓슨스 입점으로 소비자들이 보다 손쉽게 여성청결제 질경이를 만날 수 있게 됐다”며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계속 늘려 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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