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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박승직 의원 당선

NSP통신, 김장현 기자, 2016-07-01 19:03 KRD2
#경주시의회 #경주시 #의장

박의장, "집행부 제대로 감시하고 견제하는 시의회로 거듭나겠다“

NSP통신-경주시의회 제7대 후반기 의장에 3선의 박승직 의원이 당선됐다. (김장현 기자)
경주시의회 제7대 후반기 의장에 3선의 박승직 의원이 당선됐다. (김장현 기자)

(경북=NSP통신) 김장현 기자 = 경주시의회 제7대 후반기 의장에 3선의 박승직 의원이 당선됐다.

1일 경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시의회 의장 투표에서 박승직·손경익·정현주 후보(등록순) 가운데 박승직 의원 13표, 손경익 의원 4표, 정현주 의원 2표, 기권2표로 재적 의원 21명의 과반수 이상 득표로 3선의 박승직 의원이 선출됐다.

박승직 의장은 ”집행부를 제대로 감시하고 견제하는 시의회로 거듭가겠다“며 특히 ”의원들과 대화를 통해 화합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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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의장과 부의장에 집중된 권한을 상임위원회로 분산시켜 모든 시의원들이 참여하는 시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박 의장은 제20대 총선기간인 지난 1월, 초선의 최덕규·정문락 의원 등과 함께 진행한 당시 김석기 후보 지지선언으로 큰 홍역을 치뤘다.

당시 전반기 의장이었던 권영길 의원은 ”현직 시의원들의 이 같은 특정 후보 지지 선언은 본인들을 뽑아준 경주시민을 기만하는 행위이다“며 ”유력 국회의원 후보 밑에 들어가 줄서기 하려는 어리석은 행동에 불과하다“며 강한 비판을 한 바 있다.

한편 이어 열린 부의장 투표는 1차 투표에서 엄순섭 의원 10표, 박귀룡 의원 6표, 이철우 의원 5표로 과반 득표자가 없어 2차투표를 통해 엄순섭 의원 12표 박귀룡 의원 6표 이철우 의원 3표로 엄순섭 의원이 선출됐다.

NSP통신/NSP TV 김장현 기자, k2mv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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