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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오완석)는 29일 포항1대학 강의실에서 중국․베트남 등 유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범죄예방교실’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체류외국인들이 우리나라 법률을 몰라 저지를 수 있는 범죄 유형 안내 및 보이스 피싱 등 생활 속 범죄 예방법을 1시간에 걸쳐 교육했다.

북부서는 이날 중국어를 구사하는 경찰관이 직접 한국어와 중국어로 교육하고, 동시에 통역인을 통한 베트남어 등 한․중․베 3개 국어로 교육을 진행해 유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북부서 관계자는 “외국어에 능통한 경찰관의 범죄예방교육을 통해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친근하고 신뢰받는 경찰상을 구현해 외국인 유학생 등 체류외국인의 관련 범죄 방지 및 피해예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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