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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이 지난 해 실시한 친환경농업 현장기술 교육.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친환경농업의 메카’ 담양군이 FTA 등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6년 여름철 친환경농업 현장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21일 담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풍환)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친환경 쌀 생산단지 위주 마을로 고품질 쌀, 딸기, 블루베리, 토마토, 포도, 단감, 고추, 참깨, 유용미생물 이용 등 여름철 생육단계에 적합한 저비용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과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현장 중심 영농상담을 실시한다.

또 지난 해 담양군 농업시험연구 결과를 영농 현장에 홍보 보급하고, 폭염시 농작물·가축관리, 농업시설 재해 예방대책 등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농업으로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교육은 오는 7월 8일까지 12읍면 120개 마을모정과 회관에서 농업인 2300명을 대상으로 일정에 따라 1개 읍면씩 찾아가는 사랑방교육 방식으로 이뤄진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육성을 뒷받침하는 교육으로 당면 영농기술의 애로사항 해결 및 질의 응답식의 좌담회 교육으로 진행 된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교육일정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와 읍면사무소, 농업인상담소, 농업기술센터 경영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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