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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어 전국 오프라인서도 피아노레슨법 스터디 연다

NSP통신, 황기대 기자, 2009-09-11 18:57 KRD2
#뮤직트리 #피아노레슨법 #피아노어드벤쳐
NSP통신

[DIP통신 황기대 기자] 오프라인에서도 피아노레슨법을 연구할 수 있는 장이 열린다.

‘피아노 교육의 중요성을 학부모님께 가장 효과적으로 설명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만5세 유아 피아노 그룹 수업 프로그램은 어떻게 짤까?’
‘둥근 손모양을 가르치는 가장 좋은 비유는 무엇일까?’
‘다른 피아노 선생님들은 어떻게 레슨을 할까?’

대다수 피아노 선생님들이 피아노 관련 세미나도 듣고 교수법 관련 자격증도 취득했지만 레슨 현장에서 만나는 다양한 궁금증들을 바로 해결하기엔 어려움이 따를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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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파아노 어드벤쳐 전문교사 카페에서는 각 대학에 피아노레슨법을 연구할 수 있는 스터디 그룹을 결성했다.

피아노 어드벤쳐 전문교사 카페(cafe.naver.com/pianoadventurepro) 운영자인 류한나(아이디. 초코케이크)는 “많은 선생님들이 어드벤쳐 카페 내에서 질의응답을 하며 레슨 유형에 따른 방법 및 학부모 상담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시키고 있지만 온라인 상에서 글과 사진 그리고 동영상으로만 궁금증을 말끔히 해소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며 “이러한 이유로 어드벤쳐 전문교사 카페를 중심으로 대학별 스터디 그룹을 결성해 오프라인에서 꾸준한 레슨법 연구를 할 수 있는 장을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한 예로 매달 마지막 토요일 뮤직트리 서울 본사에는 ‘만4~6세 유아 피아노 레슨방법’을 연구하는 스터디 그룹이 있다. ‘마이 퍼스트 피아노 어드벤쳐’를 활용해 재미있게 피아노를 가르치는 방법을 연구하는 이 모임은 학원, 홈스쿨, 개인레슨을 하는 ‘피아노 어드벤쳐 전문교사’로 구성돼 있어 레슨유형에 따른 다양한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다.

이 모임에서는 시중에 판매되는 여러가지 교구를 용도에 따라 활용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기초음악 수업을 돕는 교구도 손수 만든다.

스터디가 끝나면 네이버 전문교사 카페 내 스터디 코너에 후기와 연구내용을 올려 다른 전문교사들과 공유할 수 있다.

피아노 학원 오픈을 앞두고 있는 전문교사 한호선(의정부)씨는 반년째 ‘상명대 스터디’에 참가하고 있다. 한씨는 “스터디 준비를 위해 지금 제가 가르치는 학생의 진도, 레슨방향에 대해 매일 체크하는 것은 필수이다”며 “스터디 모임에서 여러 선생님들의 노하우와 시행착오로 간접경험을 할 수 있어 실제 레슨을 실수 없이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피아노 레슨 스터디는 이화여대, 경인교대, 청주대, 전주대, 대구가톨릭대 등 전국 피아노 어드벤쳐 전문교사 과정이 개설된 50여개 대학에서 자격증을 취득한 피아노 교사를 중심으로 열리고 있다.

스터디 신청은 ‘피아노 어드벤쳐 전문교사’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문의 02-325-2592.

DIP통신 황기대 기자, gidae@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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