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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시민들의 평생학습을 코디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평생학습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에 참여할 수강생 30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수강생 모집은 평생학습원 내 러닝샵(학습상점)을 설치함에 따라 관내 산재되어 있는 평생학습 정보를 수집․제공하고, 학습상담, 모니터링 등 전문적 활동을 수행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수료자에게는 시장 명의의 수료증과 함께 평생학습 코디네이터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소정의 실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교육 강사진으로 경상북도 평생교육진흥원 양흥권 부원장을 비롯해,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 전략사업기획실 박선경 실장 등 전국의 평생교육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며, ‘러닝샵(학습상점)의 이해’, ‘학습 코디네이터의 역할’ 등 이론교육과 선진지 견학으로 총 10회에 걸쳐 7월말까지 진행된다.

평생학습에 관심 있는 포항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평생교육사 자격증 소지자(1순위), 컴퓨터 자격증 소지자(2순위), 자원봉사활동 실적이 많은 자(3순위)는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신청방법은 시청 또는 평생학습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해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증빙자료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평생학습 컨트롤타워로써 평생학습원의 역할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러닝샵 운영지원을 비롯해 평생학습 코디네이터의 다양한 역할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평생학습원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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