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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수운 기자] 세계적 배우 하비에르 카마라와 롤라 두에냐스가 출연하는 코미디 영화 <산타렐라 패밀리가>가 개그맨 겸 가수로 활동중인 이수근의 신곡 ‘해피송’ 뮤직비디오로 제작된다.

이 뮤비는 비디오 아티스트 겸 모션그래픽 디자이너인 한요한에 의해 제작돼 오는 17일 영화 개봉전 관객들에게 선 공개될 예정에 있어 화제가되고 있다.

7일 이수근 소속사측은 “이수근이 지난 2월 첫 번째 디지털싱글 ‘갈때까지 가보자’를 내놓은데 이어 밝고 경쾌한 리듬과 긍정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두 번째 디지털 싱글 ‘해피송’을 최근 발표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유쾌하고 따뜻한 가족 코미디 영화 <산타렐라 패밀리>와 그 콘셉트가 잘맞아 떨어져 영화의 장면을 배경으로한 뮤비를 제작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수근의 ‘해피송’은 작금의 힘든 시기에 모든 일이 잘 될꺼라는 긍정적인 사고속에 웃으며 살자는 내용을 담아 경제 불황으로 힘들어하는 많은 사람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곡은 쿨, DJ DOC 등의 음반을 프로듀싱한 작곡가 박해운의 작품으로 스칸디나비아 지역 민요풍의 흥얼거리는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한편 영화 <산타렐라 패밀리>는 가족 화해와 사랑을 소재로 올 가을 따듯한 가족애를 세계적인 배우들의 명연기와 유쾌한 웃음으로 풀어내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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