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서단비, 장애우 배우들과 함께 꾸미는 가족 뮤지컬 <날개없는 천사들>로 감동 무대 연출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09-09-03 22:24 KRD2
#서단비 #강민휘 #길별은 #최령 #날개없는 천사들
NSP통신

[DIP통신 류수운 기자] 탤런트 서단비와 배우 최령, 장애우 배우 강민휘, 길별은 등이 세미 가족뮤지컬 무대에 올라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되짚어 본다.

이들은 오는 4일부터 서울 홍대 인근에 위치한 ‘추 떼아뜨르’ 공연장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날개없는 천사들>에 함께 출연해 장애우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비장애우와 장애우가 사랑이라는 큰 테두리안에서 서로의 필요성을 느끼며 하나가 될 수 있음을 극을 통해 감동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오는 10월 말까지 주3회 1일 2회 공연으로 관객을 맞게될 뮤지컬 <날개없는 천사들>은 문소리 주연으로 유명세를 탄 영화 <사랑해, 말순씨>를 각색한 작품이다.

G03-8236672469

이 뮤지컬은 1970년대를 배경으로 당시 사회적으로 불안하고 가정생활조차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가족의 사랑과 자식들을 위해 생명까지 내주는 한 어머니의 사랑과 헌신, 그리고 장애우를 한 가족의 구성원으로 받아들여 인정하며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눈부시게 아름다운 현실’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NSP통신

이번 공연에서 CF스타로 MBC 드라마 <사랑해 울지마>를 통해 연기자로 변신한 서단비는 지숙 역을, KBS 드라마 <안녕하세요. 하느님!> 등의 작품으로 모습을 보인 다운증후군 배우 강민휘는 재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또 영화 <야수>와 드라마 <태왕사신기>(MBC),<물병자리>(SBS)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던 배우 최령은 은혁으로, 단편영화 <비디오에 갇힌 아이들>에서 시나리오와 연기감독 등 1인 다역을 소화해낸 뇌성마비 배우 길별은이 은철로 분해 연기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 외에도 공연에는 다수의 배우들이 참여한다.(공연문의:디앤지스타 ☎02-324-1255)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통신사 :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