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그룹 슈가 출신의 연기자 황정음이 대박 온라인 쇼핑몰 CEO가 됐다고 보도돼 화제가 되고 있다.
한 언론에 따르면 황정음은 자신이 피팅모델로 나선 온라인 쇼핑몰 ‘온음’을 오픈, 일 500만원 이상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 쇼핑몰은 27일 ‘황정음 대박 쇼핑몰 운영’이라는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네티즌의 접속 폭주로 서버까지 다운돼 오후 7시 35분 현재 접속이 불가하다.
그러나 이 쇼핑몰은 ‘황정음과 연관이 없다’는 황정음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측의 입장 보도가 또 다른 언론에 보도되면서 진위여부를 놓고 ‘황정음 쇼핑몰’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이 언론에 따르면 황정음측 관계자와 전화통화한 결과 황정음은 어떤 쇼핑몰과도 연관이 없으며, 이는 명백한 무단 도용으로 사실파악후 강력히 법적 조치하겠다는 소속사의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황정음의 미니홈피명에는 ‘www.oneum.co.kr’로 돼있는데다가 포토앨범 메뉴에는 홈피명과 똑같은 이름의 별도 카테고리 폴더를 만들어 자신이 모델을한 피팅사진을 게재해 놓고 쇼핑몰을 홍보하고 있어 ‘소속사와 사전 협약없이 쇼핑몰을 황정음이 연게 아닌가’라는 의혹을 낳고 있다.
한편 SG워너비의 김용준과 공식 연예계 커플로 알려진 황정음은 오는 9월초 방영 예정인 MBC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발랄한 과외교사로 연기변신에 나설 예정이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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