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금호석유(011780)의 2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9618억원, 영업이익 609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475억원 등이 전망된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463억원 대비 32% 개선되는 것. 원료인 부타디엔 투입단가 1050달러, 합성고무 주력제품 1톤당 스프레드 540달러(전분기 453달러), 합성고무 가동률 85%, 신규발전소 전기 판매 개시 등을 반영한 결과다.
특히 황규원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2016년 2분기 고무 스프레드 개선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한편 1분기 실적(5월 16일 분기보고서 제출)은 매출액 8715억원, 영업이익 463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382억원 등이다.
영업이익은 과잉재고 처리로 적자가 발생됐던 전분기 △4억원에서 459억원 회복되는 것이었지만 전년동기 552억원에는 16% 감소하는 것이었다.
워낙 보수적으로 평가됐던 시장 컨센서스 320억원을 45% 상회하는 서프라이즈였다.
사업부문별 영업이익 추산치는 ‘합성고무 129억원(전분기 △129억원, 이익률 3% 중반), 합성수지 135억원(전분기 71억원, 이익률 5%), 금호피앤비화학(연결자회사) △7억원(전분기 △85억원), 발전소 포함 기타 206억원(전분기 137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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