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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애)

(경북=NSP통신) 조성출 기자 = 울릉고등학교(교장 김해식) 3학년 정보처리반 윤기애 학생이 KB국민은행 특성화고 정규직 공채에서 당당히 합격했다.

윤기애 학생은 입학 때부터 금융 분야에 관심이 많았으며 학과 공부와 함께 금융 텔러 공부를 지속적으로 해 오며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경북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번에 치러진 특성화고 정규직 공채는 경북에서 3명을 선발하는 것으로 경쟁률이 매우 높았다.

이번 시험은 서류전형, 성적, 인성 및 적성 검사, 신체검사의 순으로 진행됐고, 매번 각 학교에서 가장 우수한 인재가 전형에 참가해 왔다.

윤기애 학생은 평소 학업 성적에 꾸준한 노력으로 항상 상위권을 유지했을 뿐만 아니라, 봉사활동에도 남다른 관심이 많아 200여 시간을 봉사활동으로 할애하는 등 남을 위해 봉사하는 헌신적인 노력을 하는 학생으로 이러한 점이 국민은행이 지향하는 봉사와 헌신적인 은행원의 선발 기준에도 정확히 맞아 떨어졌다.

윤기애 학생은 어머니가 일본인인 다문화가정의 학생으로서 친구들 간에 우의도 깊고 상냥하기도 하여 모두가 좋아하는 학생이기도 하다.

“꿈을 갖고 그 꿈을 이루려고 열정적으로 미친다면 반드시 꿈은 이루어질 수 있다”고 합격 소감을 말한 윤기애 학생은 금융업에 직장을 가질 후배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고, 장차 국민은행에서도 뛰어난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NSP통신/NSP TV 조성출 기자, seochul952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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