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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CJ제일제당이 지난달 선보인 ‘The더건강한 자연에서 얻은 재료(이하 The더건강한 자연재료)’가 한 달간 10만개 이상 팔리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The더건강한 자연에서 얻은 재료' 비엔나&후랑크 (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은 The더건강한 자연재료가 월매출 10억원의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적극적인 영업·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제품군을 다양화해 올해 매출 300억원 달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The더건강한 자연재료는 최소한의 재료로 만든 ‘심플(Simple)’ 콘셉트의 프리미엄 냉장햄 제품이다. 식품첨가물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아이들이 아는 재료만 사용한 것이 특징. 돼지고기·석류·레몬·로즈마리·유산균 발효액·발효식초·양파·마늘·천일염·너트멕·후추·유기농 갈색설탕·효모 등 15가지 재료로 만들었다.

CJ제일제당은 안심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제품의 특장점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초반 흥행에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안심하고 햄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를 위해 무항생제 돼지고기를 사용하고 식품첨가물 대신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대체한 것이 건강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충족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소비자들이 다양하게 제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레시피 카드를 증정하고 쿠킹클래스도 여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 또한 매출 성과에 한 몫 했다.

CJ제일제당은 유기농 및 아이의 건강을 중시하는 3~40대 여성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초반 분위기를 이어 매출 확대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김숙진 CJ제일제당 The더건강한 자연재료 마케팅 담당 부장은 “The더건강한 자연재료를 앞세워 햄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라는 인식 확대에 힘쓰고 육가공 시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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