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황기대 기자 = GS(078930)의 2분기 영업이익은 4510억원(QoQ +39%, YoY -36%)이 예상된다.
전분기 생각 외로 부진했던 GS칼텍스·GS리테일의 개선이 도드라질 전망이다.
GS칼텍스의 영업이익은 3813억원(QoQ +21%, YoY -44%)이 예상된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전분기에 발생한 재고평가손실 금액이 큰 폭으로 축소되고 정제마진이 5월 중순부터는 반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유부문의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56% 개선된 1546억원을 시현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석유화학부문 또한 래깅효과 지속으로 추가 개선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GS리테일의 영업이익은 성수기 진입에 따라 약 193% 개선된 777억원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1분기 영업이익은 3241억원(QoQ -12%, YoY +64%)을 기록했다.
주된 요인은 주요 자회사인 GS칼텍스·GS리테일의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기 때문이었다. GS칼텍스의 영업이익은 3159억원(QoQ +51%, YoY +4%)을 기록햇다.
정유부문의 영업이익이 990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대비 부진했다. 이는 이연된 재고평가손실 금액이 약 2700억원 반영됐기 때문이다.
반면 석유화학·윤활기유부문은 추정치 대비 개선된 모습을 시현했다. 이는 PX·PP 마진 개선과 윤활기유 마진 개선에 기인한다.
GS리테일의 영업이익은 265억원으로 시장 예상치(344억원) 대비 약 23% 하회하는 실적을 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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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황기대 기자, gid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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