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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영국 뮤직세일즈에서 발간돼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피아노 명곡집인 ‘탑클래식(TOP CLASSIC)’이 출간됐다.

음악교육기업 뮤직트리가 독점 계약한 탑클랙식은 대중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오페라, 교향곡, 실내악 등 다양한 클래식 음악 중 리더스 다이제스트가 선정한 42곡을 피아노 악보로 편곡한 명곡집.

특히 탑클래식은 다양한 레퍼토리의 악보와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 연주 CD를 통해 연주력, 클래식 음악에 대한 이해력을 높일 수 있게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영화 ‘호로비츠를 위하여’로 큰 사랑을 받은 슈만의 트로이메라이부터 G선상의 아리아, 사랑의 꿈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 등은 기존의 명곡집에 비해 레퍼토리와 난이도의 폭이 넓고 연주효과가 좋다.

악보집에는 로열 필하모니, 내셔널 필하모니 등 세계 정상의 오케스트라의 연주 CD가 포함돼 클래식 음악 입문자와 애호가, 감성지능을 키울 어린이의 음악 감상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작곡가에 대한 설명이 수록돼 연주및 감상시 도움이 된다.

탑클래식은 클래식 입문자와 애호가, 레퍼토리를 넓히고 싶은 피아노 선생님, 좋은 클래식 CD로 감성지능을 키울 어린이, 효과적인 앵콜곡을 찾고 있는 피아니스트, 피아노를 공부하는 중급수준의 학생이 사용하면 좋다.

취미로 피아노를 배우고 있는 류한내씨(평택,32)는 “연주하고 싶은 곡은 많은데 악보를 다 사자니 비용 부담이 됐다”며 “제가 좋아하는 곡이 대부분 들어있어 책 한권으로도 여러 가지 곡을 충분히 연주할 수 있게 돼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탑클래식은 전체 136페이지에 42곡이 수록돼 있다. 가격은 1만7000원이다.

DIP통신 김정태 기자,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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