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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만, 교직원공제회 대전지부서 인문학 강연…“독서가 왜곡된 편견을 바로잡을 수 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2016-05-03 23:46 KRD7
#최형만 #교직원공제회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책 쓰는 개그맨 최형만이 인문학 강연을 통해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형만은 최근 The-K가족 한국교직원공제회 대전지부에서 ‘진정한 소통’을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가졌다.

NSP통신- (권영찬닷컴)
(권영찬닷컴)

그는 이날 강연에서 “진정한 소통을 위해서는 상대에 대한 편견을 버려야 한다”며 “왜곡된 편견은 상대의 진심마저 거짓으로 들리게 한다. 결코 진정한 소통이 이뤄질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편견이 세상을 왜곡되고 굴곡되게 바라보게 만든다. 이 편견을 수정하고 개선하기 위해서는 독서의 힘이 필요하다”며 “이는 ‘독서는 지친 영혼을 담그는 욕조’라는 박총 작가의 말처럼 독서는 외적성장 중심에서 자신을 바라보는 내면 질서를 바로 잡아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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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만은 “소통이 안 된다고 불평하고 불안해하기 보다는 자신이 먼저 다가서서 내어주는 사람이 될때 물꼬를 틀 수 있다”며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사람은 돈을 쓰는 사람도, 똑똑한 사람도, 말 잘하는 사람도 아닌 ‘잘 들어주는 사람’이다. 잘 들어준다는 것은 그 한 사람의 존재에 대해 인정하고 있다는 것이기 때문이다”고 말해 공감을 전했다.

한편 최형만은 현재 방송과 작가 활동 외 강연자로서 대기업과 공기관, 지자체 등에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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