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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롯데케미칼(011170)의 2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2조9000억원, 영업이익 4230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3406억원 등이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4736억원 대비 11% 감소하는 것.

이에 대해 황규원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나프타 투입단가 391달러, HDPE 스프레드 790달러, TPA 스프레드 120달러, 여수 NCC 100만톤(국내 200만톤 중의 절반) 정기보수(4월15일부터 5월12일)에 의한 기회비용 750억원을 반영한 결과다”며 “4월 말 2조1000억원 잔금 지급으로 인수가 종료되는 SDI케미칼(구 삼성SDI 화학부문)로부터 이익이 발생되기 시작한다”고 전망했다.

2016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12조3000억원, 영업이익 1조 5889억원(기존 추정치 1조 6389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1조 2093억원 등이다.

한편 2016년 1분기 잠정실적(4월 28일 공시)은 매출액 2조 6845억원, 영업이익 4736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3462억원 등이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3089억원과 전년동기 1780억원 대비 각각 53%와 166%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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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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