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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분기 이후 연간판매 목표 501만대 달성 계획…판매지역도 확대

NSP통신, 고정곤 기자, 2016-04-27 07:51 KRD2
#현대차(005380)

(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현대차(005380)는 2분기 이후 미국 중국 한국에서 엘란트라·아이오닉 판매가 본격화되고 SUV 대응 확대와 제네시스 판매 등으로 연간 판매 목표인 501만대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중국에서는 세단 시장의 부진으로 고전하고 있지만, 엘란트라 신차와 SUV 강화로 대응할 것이고 중국 수요증가를 고려하여 4공장/5공장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략 신차 출시를 늘리고 판매 지역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러시아·브라질 시장은 올해에도 16%·15% 감소할 전망인데 쏠라리스·크레타 등을 통해 점유율 확대 전략은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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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주변국으로의 판매도 늘릴 목표다. 미국 내 인센티브는 경쟁심화의 부담은 있지만 신차 투입으로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 중이다.

친환경차에 대해서는 아이오닉 HEV·EV·PHEV 모델의 순차적 출시와 2020년까지의 라인업 확대 등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금융 부문 중 현대캐피탈아메리카(HCA)의 비용증가는 연중 지속될 것으로 우려 중이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1분기 영업이익은 부진한 출하와 금융 부문의 실적저하 등으로 15% 감소한 1조3400억원을 기록했지만 3월부터 미국·중국 등 신차 출시효과가 반영되고 있어 2분기 실적은 개선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신흥국 환율불안도 안정화되고 미국·중국에서의 신차 출시로 출하대수 증가·인센티브 하락·믹스 개선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현대차의 1분기 실적은 출하감소와 금융 부문의 실적저하 등으로 부진했다. 1분기 출하·판매대수는 각각 110만7000대·110만8000대로 전년 동기대비 7%·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조3400억원(영업이익률 6.0%, -1.6%p (YoY))으로 전년 동기대비 15% 감소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고정곤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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