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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진행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04-18 18:38 KRD7
#현대차(005380)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전통시장 #1913송정역시장 #봉평장 프로젝트
NSP통신-1913송정역시장 공식 개장을 알리는 기념행사를 갖고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왼쪽 네 번째부터 오른쪽으로 유기호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 우범기 광주 광역시 부시장, 김동철 국회의원(광주 광역시 광산구갑), 민형배 광주 광역시 광산구청장, 배석용 1913송정역시장 상인회장, 박광식 현대자동차그룹 부사장. (현대차 그룹)
‘1913송정역시장’ 공식 개장을 알리는 기념행사를 갖고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왼쪽 네 번째부터 오른쪽으로 유기호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 우범기 광주 광역시 부시장, 김동철 국회의원(광주 광역시 광산구갑), 민형배 광주 광역시 광산구청장, 배석용 1913송정역시장 상인회장, 박광식 현대자동차그룹 부사장. (현대차 그룹)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005380, 회장 정몽구)은 광주광역시와 함께 출범시킨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를 통해 광주 ‘1913송정역시장’을 18일부터 본격 개장하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우범기 광주광역시 부시장, 유기호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 현대차 그룹 박광식 부사장을 비롯한 내·외부 관계자들과 시장 상인, 방문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는 ‘지키기 위한 변화’를 핵심 가치로 내세워 단순히 시설을 현대화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 특유의 문화와 사람들의 온기가 살아있는 전통시장 고유의 경쟁력을 되살리고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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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전통시장에 문화, 디자인,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해 창조경제화 전통시장으로 변화시키고 청년일자리 창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이룩하는 등 서민생활 창조경제 플랫폼을 구축 했다.

이를 위해 현대차 그룹은 강원도 봉평장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는 현대카드가 콘셉트와 디자인에 대한 기획을 담당토록 했으며, 창의적이고 색다른 마케팅을 수행했던 노하우를 살려 리 모델링 사업을 진행했다.

우선 ‘송정역전매일시장’으로 불렸던 기존의 이름을 ‘1913송정역시장’으로 변경해 10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강조했다.

시장이 처음 만들어진 연도를 시장 이름에 활용함으로 100년이 넘는 시장의 오랜 역사를 알리는 동시에 시장 상인 스스로가 전통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 100년이 넘는 시장의 역사와 그 안에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는 공간임을 강조하기 위해 점포의 역사를 알려주는 스토리 보드와 입점 연도 동판을 설치했으며, 오랜 시간을 상징할 수 있는 대형 시계를 시장 입구 벽면에 세워 이 지역을 대표하는 조형물로 자리 잡도록 했다.

NSP통신-행사 참석자들이 시장상인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현대차)
행사 참석자들이 시장상인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현대차)

한편 현대차그룹과 광주광역시가 함께 지난해 1월 출범시킨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국가의 신 성장 동력 확보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자동차 벤처창업 지원과 수소경제 활성화, 중소기업 스마트 팩토리 구축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낙후 지역 재생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성과를 내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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