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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최형만이 어린이집 원장 대상의 특강을 가졌다.

최형만은 최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서 주최한 보육교직원 워크숍에 초청돼 ‘여성의 역할과 지혜’에 대해 강연했다.

그는 이날 어린이집 원장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 강연에서 대한민국 역사 속 여성의 수난사를 통해 이들의 아픔을 들여다보고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으로 모두를 공감케했다.

또 최형만은 “우리는 물질과 돈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획일화된 교육과 재능과 지능을 발휘할 수 없는 구조 속에 살고 있다”라며 “이를 위한 대안은 어머님의 교육, 눈높이 교육, 인성교육 뿐이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끝으로 그는 “어린이집의 교육과 인성 교육은 대한민국의 초석이 될 동량들의 중요한 디딤돌이기에 여러분(보육원장)들이 모두의 어머니가 돼 사랑으로 참교육을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책 쓰는 개그맨’으로도 잘 알려진 최형만은 현재 권영찬닷컴 소속으로 방송 게스트와 MC는 물론 스타강사로도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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