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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 킨텍스 마케팅 부사장(좌)과 싱가폴 최대전시장 운영사인 싱엑스(SingEx)의 알로이시우스(Aloysius)사장(우)이 ‘LMF Korea’개최에 관한 의향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킨텍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킨텍스(대표 임창열)는 지난 6일 싱가폴 최대 전시장인 싱엑스(SingEx)와 함께 오는 9월 킨텍스에서 전자상거래 국제물류 전시컨벤션 행사인 ‘LMF Korea(Last Mile Fulfillment Korea)’를 공동개최 하기로 의향서를 교환했다.

LMF Korea는 기존의 물류전시회와는 달리 전자상거래(e-Commerce)물류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국제행사로, 온라인 및 모바일 쇼핑, 해외 직구, 역직구 등과 같은 물류시장 환경변화에 적합한 물류와 전자상거래의 융합‧발전을 모색하는 행사이다.

김상욱 킨텍스 마케팅 부사장은 지난달 5일 싱가폴 현지에서 싱가폴 최대전시장 운영사인 싱엑스(SingEx)의 알로이시우스(Aloysius)사장과 만나 ‘LMF Korea’개최에 관한 의향서를 교환해 킨텍스는 처음으로 해외 전시장과 협력, 전시회를 공동 주최하게 됐다.

이번 전시회는 100여개의 국내외 참가업체, 20여 개국 1만 명의 바이어, 20여개의 컨퍼런스 세션, 20명 이상의 국제 연사로 이루어진 국제 전자상거래(e-Commerce) 물류전시컨벤션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또 물류산업 관계자 뿐 아니라 리테일, 패션, 도서, 제약, 식품 분야 물류 담당자들의 참여도 예상되고 있다.

한편 ‘LMF Korea 2016’은 올해 4회째 개최되는 ‘K Shop 2016’과 같은 장소에서 동시 개최되며 매장 및 유통 관련한 전방 산업을 다루는 ‘K Shop’과 물류와 연계된 후방 산업을 다루는 ‘LMF Korea’가 동시 개최됨으로써, 셀러(Seller)와 바이어(Buyer)가 한자리에 모여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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