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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겔포스엠’, 4월 말 美 전역 판매 들어가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6-04-04 09:5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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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판매허가 획득, 4월 말 미국 전 지역 유통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보령제약의 ‘겔포스엠’이 미국에 진출했다.

겔포스엠은 지난 3월 31일 초도 물량 선적을 시작으로 4월 말부터는 미국전역에서 판매가 될 예정이다.

보령제약은 한국과 중국의 1위 제산제로써 제품에 친숙한 한인과 중국인 시장을 우선 공략하고 이를 통해 빠르게 미국 제산제 시장에서의 시장점유률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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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은 앞서 지난해 4월 미국 미국식품의약국(FDA) NDC(National Code Directory)에 등재를 완료한 바 있다.

현재 미국 위장약 시장은 2014년 IMS 데이터 기준으로 약 20억 달러 규모(약 2조 2000억원)이다. 주로 프릴로섹OTC(Prilosec OTC), 넥시움24아워(Nexium 24-hour) 등이 시장을 주도 하고 있다.

겔포스가 가장 먼저 진출한 국가는 대만이다. 1980년 처음 수출된 이후 제산제 시장에서 줄곧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이후 겔포스는 지난 1992년 국내 완제의약품 중 최초로 '포스겔(phosgel)'이라는 이름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2004년 100억 원의 현지 매출을 기록한 이후 매년 두자릿수씩 성장하며 현재 500억원 상당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보령제약은 중국시장의 성과 및 이번 미국 시장을 교두보로 전 세계 1위 제산제를 목표로 전 세계 일반의약품(OTC)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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