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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테크노밸리, 유스페이스 신축공사 착공식 열려

NSP통신, 이동훈 기자, 2009-07-27 16:41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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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DIP통신) 이동훈 기자 =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가 단지내 최대규모 연구지원용지(SD-1)인 유스페이스의 착공식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사업자 선정이후 개발계획에 따라 순조롭게 추진되던 사업이 지난해 미국발 금융위기로 일부 사업자는 용지계약을 해제하는 등 어려움에 직면하였으나, 최근 유스페이스 등의 사업자들이 착공을 추진하면서 사업에 탄력을 받고 있다.

경기도가 시행하는 판교테크노밸리는 판교신도시의 자족기능을 확보하고, 전 세계 첨단기술의 심장부로서 R(Research), I(Information), T(Trade)가 융합·발전하는 특화된 Global Cluster로, 유비쿼터스의 시범모델 구현과 전 세계 첨단기술 및 상품의 현주소를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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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경기도에는 도내 제조업을 중심으로 하는 산발적인 집적단지들은 있었지만, 제조업과 서비스를 결합한 클러스터는 판교테크노밸리가 처음이다.

성남시는 최근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사(MS)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게임산업진흥원이 국내 게임산업 육성을 위해 공동으로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게임 허브센터’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글로벌게임허브센터는 현재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소재 분당스퀘어(구 삼성플라자) 10층과 11층을 우선 입주하게 되며, 2011년 이후 판교테크노밸리로 이전해 집적효과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센터 유치는 게임산업 기술 고도화로 관련 기업들의 활성화는 물론 2020년까지 8조원의 매출과 6000여명의 신규인력 고용, 230개 기업 증가의 효과로 나타날 예정이다.

현재 성남시에는 게임관련 주요 기업인 NHN과 온미디어, SK C&C, JC엔터테인먼트 등 40여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판교테크노밸리가 완성되면 네오위즈, 넥슨, 엔씨소프트 등 국내 메이저 게임기업과 780여개 관련기업의 추가 입주로 판교테크노밸리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게임산업의 요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게임기업 이외에도 판교테크노밸리에는 IT, BT, CT, NT 등의 국내외 유수의 선도기업들이 사업자로 선정돼 입주할 날을 기다리고 있다.

삼성테크윈, SK텔레시스, 티맥스소프트, LIG넥스원 등의 국내 굴지의 대기업 및 세계적인 명성의 파스퇴르연구소, SK케미칼, 차병원그룹, 태준제약, 바이오벤처협회 등의 BT 기업, 반도체협회 중심의 중견 반도체 디스플레이기업 등 500여개 이상의 기업들이 최고의 클러스터를 꿈꾸며 단지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D-1 필지에는 판교테크노밸리의 중심부에 위치하는 가장 큰 연구지원용지로서 광장포함 1만여평의 부지에 연구업무시설 약 5만평과 지원시설 약 2만평 등 총 7만평 정도의 복합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연구업무시설에는 32개의 첨단분야 선도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며, 지원시설에는 금융, 비즈니스 등의 서비스시설과 근린상가 시설, 디지털 디스플레이 기술을 이용한 최첨단 디지털 전시기획시설인 세계최초의 디지털 아쿠아리움, 분당서울대병원의 U-Healthcare센터 등의 시설이 입주할 계획이다.

오는 2012년 상반기에 관련 기업들의 입주가 완료되면 명실상부한 경기도 판교테크노밸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DIP통신, leedh@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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