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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인턴에서 정규직으로’ ···중소기업 청년인턴제 운영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6-03-30 10:40 KRD7
#광주 북구 #광주 북구 중소기업 청년인턴제

올 해 8개 중소기업에 청년구직자 8명 매칭···인턴 3개월 ~ 정규직 3개월 1인당 최대 600만원 기업지원금 지원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중소기업 청년인턴제’를 통해 청년 구직자 취업 체감도 높이기에 나섰다.

30일 북구에 따르면 올 해 8개 중소기업에 청년 구직자 8명을 매칭하고 기업지원금을 지원한다.

지난 해 광주시 자치구에서는 최초로 북구가 실시하고 있는 ‘중소기업 청년인턴제’는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 미취업자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는 청년고용 촉진 전략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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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따라 북구는 공모를 통해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미취업자와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소재 중소기업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참여기업은 ▲이디에스(주) ▲(주)지아이엠텍 ▲(주)비에이에너지 ▲(주)다인시스템 ▲(주)세연이엔에스 ▲백두산업건설(주) ▲(주)디알텍 ▲(유)가든주류 등 8개 업체며, 참여기업 중 ‘이디에스(주)’는 지난 해 광주시가 선정한 명품강소기업에 포함되기도 했다.

북구는 참여기업에 청년인턴 1인당 월 100만원 씩 3개월 임금을 지원하며, 인턴 기간 경과 후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3개월 동안 월 100만원씩 추가 지원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청년인턴제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경쟁력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에서 미취업 청년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 2만개 창출을 위해 다양한 고용창출 시책을 개발·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고용노동부가 전국 기관·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전국 자치구 중 유일, 광주·전남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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