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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경북=NSP통신) 권명오 기자 = 경북 예천군이 농민들에게 영농작업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방도 및 군도에 대한 춘계 도로 환경정비에 들어갔다.

28일 군에 따르면 지방도․군도․농어촌도로 176개 노선 741km에 덤프트럭과 청소차, 굴삭기 등의 장비와 도로보수원과 환경미화원들을 투입해 정비에 나선다.

지역내 고갯길과 급커브 길에 미끄럼 방지를 위해 도로에 뿌려진 제설용 모래를 집중 제거하며 낡고 색이 변한 도로표지판과 차선 도색과 가드레일과 방호벽 등의 교통안전 시설물도 정비한다.

군 관계자는"파손된 도로는 메우고 길도랑 준설과 배수불량지구를 정비하고 해빙기를 맞아 낙석 및 산사태가 예상되는 지구에 대한 순찰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명오 기자, mykm233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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