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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강영관 기자 = 서울시 남산공원관리사업소가 남산 순환로를 따라 지속적으로 야생화를 식재해 다양한 꽃길을 조성했다.

그 결과 봄에는 수선화, 은방울꽃이, 여름에는 참나리, 원추리, 가을에는 벌개미취, 꽃무릇 등 계절마다 수만송이의 우리꽃을 접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현재 참나리, 원추리, 노루오줌, 접시꽃 등이 남산 웰빙산책로 6.7km를 따라 수만송이가 만발했다”며 “남산공원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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