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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의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은 관내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고 금연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동 금연 클리닉은 군 보건소가 직접 직장, 단체 등을 방문해 금연 상담을 실시하고 보조제를 지급하는 등 찾아가는 서비스로 관내 흡연자들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지난 2월부터 자연과사람들 등 3개 업체 근로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 금연상담, 보조제 제공, 행동요법 지도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해당 업체들을 8회 이상 방문해 지속적인 금연 서비스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군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한 군민에게는 담양사랑상품권 5만원 등 소정의 상금이 지급할 예정이다.

클리닉 신청 대상은 금연 희망자 10인 이상이 속한 관내 사업장, 단체 등으로 신청에 관한 문의는 금연클리닉실로 하면 된다.

구명희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 분위기를 조성해 담배 연기 없는 ‘클린 담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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