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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남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농어민비례대표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는 제20대 총선에 추천할 비례대표 후보로 김현권 후보자가 당선됐다고 6일 밝혔다.

더민주 전국농어민위원회는 권익과 목소리를 주장할 정치적 대변자를 국회로 입성시킨다는 전략으로 비례대표 추천인을 선정하는 투표를 5일 진행했다.

이날 ARS로 이루어진 투표는 73.1%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으며, 정책회원과 농어업관련 단체에서 추천된 전문가배심원단의 투표결과를 각 50% 씩 반영한 결과 김현권 후보자가 최종 당선됐다.

김현권 당선자는 농민기본소득제 도입, 강한 품목조직 육성 등 농협 개혁, 로컬푸드에 기초한 공공급식 시스템 구축, 농산어촌 지역 기초 복지체계 정착, 마을공동체 복원 및 귀농귀촌 활성화 등의 공약을 앞세우며 “현장 농업인의 한 사람으로서 강한 농어민 조직을 건설하고 농어민의 손으로 농어업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김현권 당선자는 ‘민생복지 및 사회양극화 해소’분야에 포함해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공천관리위원회에 추천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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