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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

김명진 예비후보(광주 남구), "'비정규직' 정규직화 특단 조치 필요"

NSP통신, 조성호 기자, 2016-03-02 15:23 KRD7
#김명진

사내유보금 700조 쌓아놓은 대기업 64만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화도 시급

NSP통신-국민의당 김명진 국회의원 예비후보(광주 남구)
국민의당 김명진 국회의원 예비후보(광주 남구)

(광주=NSP통신) 조성호 기자 = 김명진 광주 동남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일 “광주시 용역업체 소속 상담원 13명이 3월 1일자로 직접고용 근로자로 전환됐다는 반가운 소식”이라며 “지방자치단체부터 상시·지속업무 종사자들을 정규직으로 채용해야 민간부문에도 비정규직의 정규직화가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대선 공약으로 ‘상시·지속업무 정규직 전환’을 내세웠지만 중앙정부는 물론 민간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은 지지부진한 상황”이라며 “당장 중앙정부는 공공부문부터라도 비정규직 일자리를 정규직으로 바꾸는 데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김 후보는 이어 “대기업들은 무려 700조원이 넘는 사내유보금을 쌓아두고도 재벌가에 주식배당을 늘리는 등 돈놀이에 여념이 없다”며 “이들 대기업에서 일하는 비정규직은 무려 64만명에 달하는 만큼 정부는 이 돈으로 재벌기업들이 고용한 사내하청이나 불법파견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바꾸도록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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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는 “정부는 상시·지속 업무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채용하지 않고 기간제근로자 등 비정규직을 상습적으로 쓰는 기업들에게는 강력한 제재를 가하는 방안도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조성호 기자, nsp336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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