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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티볼리 에어·콘셉트카 SIV-2’ 제네바모터쇼 공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03-01 10:48 KRD7
#쌍용차(003620) #티볼리 에어 #콘셉트카 #SIV-2 #제네바모터쇼
NSP통신-최종식 대표이사가 이 날 글로벌 론칭한 티볼리 에어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종식 대표이사가 이 날 글로벌 론칭한 티볼리 에어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쌍용차(003620, 대표 최종식)가 제네바모터쇼에서 향후 현지 시장 확대를 이끌어 나갈 티볼리 에어와 새로운 콘셉트 카를 선보이며 유럽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1일 밝혔다.

쌍용차는 ‘2016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종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와 내외신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일 프레스 데이 행사를 열고 ‘또 하나의 티볼리’ 티볼리 에어(TIVOLI Air, 현지명 XLV)를 세계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콘셉트 카 SIV-2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쌍용차는 오는 13일까지 계속되는 ‘2016 제네바모터쇼’에서 420㎡ 면적의 전시장에 ‘New Generation of Ssangyong’을 주제로 티볼리 에어와 콘셉트 카를 비롯해 코란도 C(현지명 코란도)와 코란도 투리스모(현지명 로디우스), 코란도 스포츠(현지명 액티언 스포츠), 렉스턴 W(현지명 렉스턴) 등 주력 모델들을 대거 전시했다.

NSP통신-티볼리 에어
티볼리 에어

최종식 쌍용차 대표는 “유럽 시장은 지난 해 티볼리 출시 후 판매가 80% 이상 증가하며 쌍용차의 주요 시장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며 “온·오프로드 주행능력과 우수한 활용성을 겸비한 티볼리 에어 론칭과 더불어 향후 티볼리 전 모델의 연간 글로벌 시장 판매를 10만대까지 확대해 나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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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는 매력적인 내·외관 스타일과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으로 지난 해 출시 후 국내외에 6만 3000여대가 판매됐으며 쌍용차는 티볼리 에어 출시를 통해 타깃 시장을 다양화함으로 현지 SUV시장을 더욱 효과적으로 공략,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티볼리 에어를 비롯한 주력 모델을 중심으로 유럽 시장 연간 판매 목표를 지난해보다 18%이상 상승한 2만 6000여대로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현지 시승행사 등 다양하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제네바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콘셉트카 SIV-2 옆에서 최종식 대표이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2
제네바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콘셉트카 SIV-2 옆에서 최종식 대표이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2

한편 쌍용차는 지난 2013년 제네바 모터쇼에 선보인 SIV-1의 후속 모델로 차세대 전략모델인 콘셉트카 SIV-2(Smart Interface Vehicle)를 함께 선보였다.

콘셉트카 SIV-2는 쌍용차의 디자인 철학 ‘Nature-Born 3Motion’ 중 자연의 힘과 역동성(Dynamic Motion)을 주제로 보다 진보된 디자인으로 구성됐고 1.6ℓ 디젤엔진 및 1.5ℓ 터보 가솔린엔진에 10kW 모터-제너레이터, 500Wh급 고성능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CO₂ 배출량을 크게 낮춰 경제적이고 실용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NSP통신-콘셉트카 SIV
콘셉트카 SIV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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