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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 앙코르 가족뮤지컬인 내친구도라에몽이 오는 5일 마지막 공연을 한다.

지난 6월 18일부터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을 시작한 내친구도라에몽은 더욱 커진 무대와 애니메이션이 결합돼 인기를 누리고 있다.

공연은 일본에서 직접 공수한 인형탈로 원작 캐릭터를 100% 재현한 도라에몽의 애교스런 말투와 행동이 어린이들에게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또한 도라에몽의 ‘어디로든 문’, ‘기차놀이 밧줄’ 등 4차원 비밀도구 등도 등장해 어린이들에게 재미를 한껏 더해주고 있다.

특히 1억년전 공룡시대의 정글을 찾아 아기공룡을 엄마 공룡에게 보내준다는 스토리를 담아, 어린아이들의 모험심도 심어주고 있다.

이외에도 도라에몽은 타임머신, 위치추적화살, 바다속 세계를 특수 영상으로 처리 관객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약 1000석에 달하는 대극장에서 펼쳐지고 있는 앙코르 내친구도라에몽은 규모에 맞게 최첨단 시설의 특수조명효과와 입체적인 음향효과를 갖춰 흥미진진한 뮤지컬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공연은 평일 오후 2시, 주말 오후 2시, 4시를 ‘도라타임’으로 평일 4시와 주말 11시를 ‘에몽타임’으로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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